HOME > Contents > Novel
계모가 미친 것 같다 작품설명
- 작품명
- 계모가 미친 것 같다
- 작가명
- 봄마실
- 작품설명
엄마가 돌아가신 후 엄마의 절친인 이에나 이모가 나의 새어머니가 되었다.
“얘, 슈아야. 이 옷은 우리 로즈에게 더 어울릴 것 같지 않니?”
책에서만 보고 말로만 듣던 계모가 이런 거구나. 게다가 그녀는 보통 계모도 아니고 내 친어머니를 죽인 원수일지도 몰랐다.
페르슈나는 정황상 자신의 어머니가 누군가의 계략으로 죽었다고 믿고 있었는데.
가장 큰 범인으로 의심되는 계모, 이에나의 범행을 밝히려고 노력한다.
그러던 중 이에나가 갑자기 계단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쳐서 기억을 잃는 일이 발생하는데….
“네, 네가 페르슈나라고?! 말도 안 돼!”
깨어나서 처음으로 본 자신을 보며 놀라기도 하고,
“내가 그동안 너한테 정말 미안했단다, 슈아야.”
서로를 갈구고 앙숙으로 산 게 몇 년인데 이제 와서 눈물을 흘리면서
사과까지 하다니?
페르슈나는 생각했다.…아무래도 계모가 미친 걸까?